“이재명 대통령–트럼프 대통령 회담” 한국 증시 영향도

Last Updated: 2025년 08월 26일By Tags: , , , ,

다음은 2025년 8월 26일(한국시간) 기준, “이재명 대통령–트럼프 대통령 회담” 직후 확인된 합의·발언을 토대로 한국 증시 영향도를 정리한 것입니다.

한줄 요약

  • 리스크 완화(호재) + 구조적 부담(악재) 동시 존재: 7월 체결된 미·한 관세 15% 체계(25% 위협 대비 완화)를 이번 회담이 변경 없이 재확인했고, 트럼프의 김정은 면담 의지 표명으로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는 일시적 완화 가능성. 다만 자동차·부품 등 對美 수출 업종에는 15% 관세가 구조적 부담으로 남는다.


회담에서 확인된 핵심 포인트

  • 회담 개최·종료: 현지 8월 25일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, 약 2시간 30분 진행 후 종료.

  • 관세·통상: 7월에 정리된 대한국 15% 관세 프레임(자동차·부품 포함) 유지 기조 재확인. 25% reciprocal 관세 위협은 사실상 해소됐지만, 15% 자체는 부담. 일부 매체는 “세부 타결 임박” 또는 “변경 없이 유지”로 보도.

  • 대북 메시지: 트럼프, 올해 안 김정은 면담 의지 언급—대화 국면 가능성 시사.

  • 산업·투자 보도: 회담 계기 대한항공의 보잉 항공기 약 100대 대규모 발주 기대(보도). 조선·항공·부품 밸류체인에 심리적 호재.

  • 조선·안보 협력 언급: 조선·안보 분야 협력 기류가 확인됐다는 보도.


한국 증시에의 영향 (업종·테마별)

단기 우호적

  1. 조선·해양기자재

    • 보잉 대형 발주 보도는 항공기이지만, 동시 보도된 조선 협력 기류와 “미국 내 조선·해군력 강화” 담론은 한국 대형 조선 3사(초대형 LNG·초대형 컨테이너선 등)와 기자재에 심리적 훈풍. 수주 뉴스 플로우 민감.

  2. 방산

    • 동맹·안보 공조 강조, 대북 대화 병행. 훈련·무장 현대화 수요 기대와 함께 한국 방산 기업(유도무기·레이더·항공기·잠수함 체계)에 방향성 긍정. (정책/실행 뉴스 확인 필요)

  3. 외교 리스크 프리미엄 완화 민감주

    • 트럼프의 대화 의지 표명 → 지정학 리스크 단기 완화 기대가 코스피 전반 **디스카운트 축소(밸류에이션 상향 압력)**로 작용 가능.

경계(중립~부정)

  1. 자동차·부품

    • 對美 15% 관세 고착은 현대차·기아 및 1·2차 부품사에 가격경쟁력·마진 압박. 25% 리스크는 제거됐으나, 2.5%(KORUS 시절)→15%로 상시 비용 증대. IRA 크레딧 등 보완정책 여부 주시.

  2. 대미 수출 비중 높은 내구재/전자 일부

    • 범용 15% 프레임(IEEPA 15%)로 가격 전가 여력이 낮은 품목군은 스프레드 축소 우려. (품목별 세부 이행·유예 조항 확인 필요)


지수·환율 관점

  • 지수(코스피/코스닥): “25% 충격 시나리오 제거”에 따른 단기 안도 랠리 여지. 다만 15% 상시화로 수출 모멘텀 둔화·이익 추정치 하향 압력은 중기 과제로 잔존. 이벤트 드리븐 장세 후 실적·세부 협상(예: 품목별 예외·환급) 확인 전 조정 가능.

  • 원화(KRW): 지정학 완화(호재) vs. 관세 고착(교역둔화)은 상쇄. 중립~강보합 가능성이나, 세부 합의와 달러 강세/연준 경로에 더 민감. (이번 회담 자체로 방향성 단정 어려움)


섹터별 전략 아이디어 (요약)

  • 조선·해양기자재/방산: 비중 확대 검토—수주 및 정책 뉴스플로우 트레이딩. 이벤트: 북미/중동 발주, 동맹 조달 협력 공식화.

  • 자동차·부품: 보수적—관세 15% 하 비용 반영 전까지는 리레이팅 제한. 다만 미국 내 생산 비중 확대/현지화 수혜 기업은 선별 가능.

  • 수출주 전반: 25% 꼬리위험 해소로 저PBR 대형 수출주 단기 리바운드 여지, 중기엔 관세·환율·미소비 모멘텀 확인 필요.


체크리스트 (다음 변곡점)

  1. 관세 세부 이행문서: 품목별 예외, 단계적 인하/환급, 시행시점·유예 조항 공개.

  2. 트럼프–김정은 회동 실제 추진 여부·시점: 남북 경협/인프라·건설 테마 변동성 큼(기대→현실 검증).

  3. 대한항공–보잉 확정 공시: 발주 규모·기종·국내 밸류체인 파급.

  4. 조선·안보 협력의 제도화: 공동프로젝트·조달 MOU 등 실체 공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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