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예의 없이 끊으면 어떡해?”

아내는 노발대발했다. 뻔히 보이는 보이스피싱 통화를 가로채 끊어버렸다는 이유에서다. 2년 전 2700만원의 피해 경험이 있는 아내는 이번에도 ‘당했다’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. [기사보기]

 

출처 : 경향신문